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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열의 좌충우돌 세상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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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4)
30분 만에 일별하는 세계역사의 흐름

10년쯤 전에 중고생이나 일반인이 가볍게 넘기거나 찾아보며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세계사 작은사전 한 권을 펴낸 적이 있습니다. 일년하고도 두 달인가를 그 힘겨운 작업에 집요하게도 몰입했었지요.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이런 책입니다. 보통 사전과는 다른 체제를 가진 조금 독특한 사전이었지요. 겉보기에는 가벼워 보이지만 분량도 꽤 되고 꽤 묵직한 책입니다. 지금은 잘 나가지 않아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상태인데, 출판사에서 곧 개정증보판을 낼 계획이랍니다. 나름대로는 그 내용이 사장되는 것이 아까워 오래 전부터 이를 어떻게 공유해볼까 고민중이었는데, 개정증보판 출판계획이 있다 하니 이를 존중하지 않을 수 없고, 하여 그 맛이라도 함께 느끼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일별해볼 수 있도록 각 장의 도입부 글들을 모..

세계사 이야기 2009. 11. 20. 05:48
10분만에 돌아보는 20세기

1. 제국주의와 제1차 세계대전(1900-1918) 1900년을 전후하여 강대국들의 세계 분할이 끝났다. 아시아.아프리카는 물론 태평양의 섬나라들까지도 7-8개 강대국이 나눠 차지하며 거대한 식민 제국들을 형성했다. 선두 주자는 여전히 영국이었지만, 제국주의 열강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영국이 미국에 세계 제일의 공업국 자리를 내 주더니, 곧 독일에까지 따라잡혔다. 일본이 러시아를 물리치며 동아시아의 새끼 호랑이로 나서더니, 이내 우리 나라를 집어삼켰다. 유럽에서는 전통 강대국인 영국.프랑스.러시아(3국 협상)와 신흥 세력인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3국 동맹)간의 갈등이 깊어 갔다. 강대국들에 짓밟힌 식민지와 반식민지에서는 민족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멕시코와 투르크에서는 혁명이 일어났고, 인도..

세계사 이야기 2009. 10. 16. 03:03
20세기, 그 광란의 질주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많은 사람들이 20세기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가 되리라고 내다보았다. 과학도 충분히 발달했고 발명될 것도 다 발명되었으니, 이제 그 성과를 기반으로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곧 올 거라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20세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과 폭력, 갈등과 대립, 지배와 억압과 저항으로 얼룩진 시대였다. 끝났다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이후 점점 더 속도가 붙어 모든 방면의 변화를 부추겼고, 그 성과가 소수에게 집중되면서 많은 문제를 낳았다. 모든 분야에서 광란의 질주가 벌어지면서, 인류를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로 몰고갔다. 바야흐로 세기가 바뀐 지도 이제 어언 10년, 갖가지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는 있지만, 앞으로 100년 뒤..

세계사 이야기 2009. 10. 16. 02:37
돈이 지배하는 세상, 사람이 사는 세상

자유시장경제는 무한경쟁을 부추긴다. 무한경쟁은 필연적으로 독점과 불평등을 낳고 무수한 탈락자를 양산한다. 독점은 또한 불공정 경쟁과 정경유착을 낳고, 그 과정에서 불평등과 부정부패가 더욱 심화된다. 이는 자본주의가 태어날 때부터 운명적으로 안고 있는 피할 수 없는 덫이다. 이윤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자본에게는 인간도 사회도 자연도 모두 부차적인 고려요소일 뿐이니, 자본주의가 발전하여 그 화려함이 더해갈수록 인간성과 공동체와 자연환경은 점점 황폐해지고, 마침내는 체제의 기반 자체를 갉아먹기에 이른다. 20세기 전반기에 커다란 위기에 직면한 순수한 의미의 자본주의는 그 무서운 독소를 완화하는 두 가지 대안을 현실에 등장시켰다. 하나는 복지국가를 추구하는 수정자본주의, 달리 말하면 국가가 경제에 깊숙이 개입하..

무열이의 세상독법 2009. 10. 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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