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소만 못하고 달리는 것이 말만 못한데 사람이 소나 말을 부리는 것은...
물과 불은 기氣는 있지만 생명이 없고 초목은 생명은 있지만 지각이 없으며 짐승은 지각은 있지만 예의가 없으니, 오직 사람만이 기도 있고 생명도 있으며 지각도 있고 예의도 있다. 그러므로 천하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 그러나 힘으로 말하면 소를 당할 수 없고 달리기로 말하면 말을 당하지 못하는데, 그럼에도 소와 말을 부리니 어째서인가? 사람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나 소나 말은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다. - 순자(B.C. 298?-235?), 왕제王制편 ‘인간의 본성은 악하여 날 때부터 이익을 좋아하고 질투하고 증오한다.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쟁탈과 살육이 일어나므로 예의로써 그 악한 본성을 교정해가면서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는 성악설의 주창자로 우리 귀에 익숙한 순자. 그는 춘추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로, ..
무열이의 세상독법
2009. 11. 6. 03:0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진상규명
- 부역혐의
- 자치공동체
- 평화공원
- 풀뿌리 주민자치
- 수정예산
- 예산편성
- 과학기술혁명
- 피해회복
- 고양무지개연대
- 고양시장
- 고양시
- 신자유주의
- 금정굴
-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 고양풀뿌리공동체
- 주민자치
- 이동환 고양시장
- 거버넌스
- 야권연대
- 이동환
- 민간인학살
- 자치도시
- 선거연합
- 지방자치
- 과거사법
- 마을공동체
- 위령제
- 시민정치운동
- 진실화해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