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좋은 혀, 가장 나쁜 혀
에 나오는 이야기 한 토막. 어느 랍비가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뭐든 맛있는 걸 사오라고 시켰다. 하인은 혀를 사왔다. 이틀쯤 지나서 랍비가 같은 하인에게 오늘은 비싸지 않은 걸로 아무거나 사오라고 명했다. 하인은 또 혀를 사왔다. 랍비가 물었다. “전에 내가 너에게 맛있는 걸 사오라고 하자 혀를 사오고, 오늘은 싼 걸로 아무거나 사오라고 했는데 또 혀를 사왔다. 어찌된 일이냐?” 하인이 대답했다. “혀가 좋으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또 나쁘면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없습니다.” 우리 인간의 세치 혀는 매일같이 숱한 말들을 쏟아낸다. 개중에는 모두에게 피와 살이 되는 값진 말이 있는가 하면, 아무데도 쓰잘 데 없는 말, 오히려 자신과 남을 해치는 말도 있다. 또, 어둠을 물리치고 진실을 밝혀주는 ‘좋..
이런저런 이야기
2009. 10.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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