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총선 유감
십수 년 만에 처음으로 누군가의 당선을 위해 일하지 않고 두어 걸음 떨어져서 선거를 조망하며 지냈다. 역시 떨어져서 보아야 잘 보인다 했던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정말 심각하다. 집권당에서는 미래 비전이 보이지 않고,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뿐이다. 야당에서는 무조건 반대 외에 뭘하겠다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고, 그런 당을 누가 믿고 표를 줄지 의문이다. 더군다나 두 거대정당의 소수정당 몫 비례대표 가로채기는 거의 날강도 수준으로, 우여곡절 끝에 법제화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만신창이가 됐고, 기대를 모으던 소수정당들의 국회 진출은 요원해졌다. 그나마 제도권에 발 뻗고 있던 정의당, 민생당, 국민의당 정도나 이따끔 눈에 띌 뿐 다른 소수정당들은 가시권 밖으로 한참 비껴나 있고, 미증유의 코로나 시국 속..
한국사회 돌아보기
2020. 4. 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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