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우고 새로운 일 본격 착수하기 전에 정리삼아 글 몇편 올려둘까 합니다. 카피레프트 정신으로. 시작은 2018. 6.13. 지방선거에서 경선탈락한 한 고양시장 예비후보의 그랜드 디자인으로 준비한 것이나 그냥 사장시키기는 아까운 것 같아 조금 보완하여 공유합니다. 이조차도 시간 지나면 구닥다리 문건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니, 그나마 좀 따끈따끈한 때에. 혹시 맘 변하면 이거 하나로 끝날지도 모르겠네요. ㅎ 정책 실종 선거판에서 눈 밝은신 분들, 잘 활용해주시면 입안자로서 그저 고마을 따름이죠. 제1탄은 고양시에서 녹을 먹고 있거나 먹으려 하는 분들이 한번쯤 깊게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고양시의 미래비전과 전략에 관한 큰 구상입니다.-----------------------------------------..
"선거사무실을 통합해 (최성 캠프와 이재준 캠프) 양측이 함께 경선을 준비하기로 했다. 공개지지보다 더 확실한 지지표명""최 시장과 지지자들이 추구했던 좋은 정책과 시정 운영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이어받도록 하겠다."- 2018.5.2.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이재준 발표 보도자료 "시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5,6기가 혁신과 개혁의 열망을 포기한 채, 구태의 관성에 빠져 과거로 퇴행하는 현실을 묵과할 수 없다."- 2018.3.19. 원팀(고양시장 예비후보 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이재준) 공동합의문 "고양시의 적폐행정 혁파와 산하기관의 통폐합 등 행정대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 (총 5개 항)"- 2018.4.27.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후보자 일동 (김, 김, 박, 이) 열성 지..
오늘 같은 날, 내 담벼락에라도 한마디 적어두고 가야겠다. 시민의 공복으로서의 마땅한 직무수행도시비전/구현전략 수립과 일관된 실천제한된 조건 속에서의 지역사회 자원 확충한정된 자원의 재배분을 통한 시장의 역기능 교정자치/협치기반 조성과 지역사회/주민역량 배양 vs 자신의 정치적 포부/야망, 정치 행보 자신을 알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자신의 그릇을 객관화하기는 더 어렵겠지?자신이 가진 권력을 어떻게 다스리며 어떻게 행사해야 하나공적 자산을 어떻게 써야 하나 권력자가 권력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권력자가 귀머거리가 되지 않으려면?경청하는 자세는 어디에서 비롯되나 권력의 못된 속성을 다스리는 법은 결국 주민들의 조직된 힘뿐?어느 정도의 제도화는 가능하겠지?끊임없는 자기 수행과 성찰로 극복하는 건 불가능할까 ..
지난번 선관위의 문제제기로 연기했던 토론회, 고양신문 주최로 오는 4월 16일 오후 4시에 엽니다.민선5기 때 싹을 틔워가다가 6기 때 비틀려버린 고양시 자치도시 플랜, 재성찰, 재정비하여 다시 시작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촛불혁명의 과제로 제기된 제왕적 권력의 지역적 청산과 시민주권의 강화를 어떻게 접목시켜갈지도 주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민선 7기 고양시장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의 상을 그려보는 자리입니다. 또한 지난 대선에까지 출전한 바 있는 현 시장의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진출 자체가 매우 불투명한 시점에 그의 임기였던 민선 5,6기의 자치도시 추진 현황을 냉철하게 평가하는 것 또한 새로운 모색의 길에서 의미있는 경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관심..
정치는 흔히 이상과 현실의 조화라고 말합니다. 현실에 뿌리를 두지 않은 정치는 공허하거나 아님 사기 또는 공염불이기 십상이라는 거죠. 그만큼 정치는 어렵고 또 세심하고 진중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는 말로 이해합니다. 대중들의 관심과 의식이 높아지면서 정보 격차가 줄어들고 대중들이 이전의 소수 정치 선량들의 전유물이던 고급 정보들을 상당 부분 공유하게 되면서 정치인의 특권은 많이 사라지고 책임은 더 막중해진 요즘, 정치인 하기가 쉽지만은 아닌 세상입니다. 그런데 촛불혁명 이후 집권한 민주당에서 보이고 있는 과대망상적 이상 징후들을 더 이상 보고 넘길 수만은 없어 짧게 한마디 하려 합니다. 분명히 말하건대 최근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도는 과거 9년 극우보수정권의 말도 안..
경기도의회, 도선거구획정위에 그나마 둘 남아 있던 4인 선거구 없애 고양시의 경우, 4인 선거구 하나 없애고 2인 선거구 2개 증설 결과적으로 시의원 2명 늘었으나(31명->33명,지역구 29, 비례 4)3인 선거구는 셋 그대로이고, 2인 선거구만 9개에서 10개로.3-4인 선거구 증대 여론에 역행하는 양당 이해관계의 산물2인 선거구는 시민들의 투표권을 사실상 원천봉쇄하는 폭거 고양갑을병정(국회의원 선거구) 지역의 경우, 도의원은 3-2-3-2인데 시의원은 7-6-8-8(고양을, 고양정 지역은 죄다 2인 선거구)인구편차를 고려하지 않은 심각한 게리멘더링 요소고양갑과 을 지역의 의석수 당 인구 심각한 불균형, 고양갑은 2등 시민? 고양시 전체를 볼 경우, 면적까지 고려한다면 차라리 인구, 면적 모두 비교적..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선관위원회의 어이없는 해석과 통보로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제왕적 권력은 중앙정부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탈을 쓴 지방정부의 제왕적 권력 그야말로 장난 아닌 거 다들 잘 아시죠? 지역에서 제왕적 권력의 적폐를 어떻게 청산하고 시민주권을 확립할 것인가?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크고 작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려는 노력, 잘 진행되고 있는가? 고양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시장 출마자들의 의견도 듣는 자리입니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시민정치운동
- 진상규명
- 지방자치
- 거버넌스
- 부역혐의
- 풀뿌리 주민자치
- 수정예산
- 과거사법
- 이동환
- 선거연합
- 주민자치
- 진실화해위
- 신자유주의
- 고양무지개연대
- 금정굴
- 야권연대
- 피해회복
- 자치도시
- 자치공동체
- 평화공원
- 과학기술혁명
- 위령제
- 고양시장
- 예산편성
- 고양시
- 민간인학살
- 이동환 고양시장
- 고양풀뿌리공동체
-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 마을공동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